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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 예상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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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제시작하자 2024. 4. 3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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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2023년도, 2024년도에는 문동주, 김서현, 황준서 등 한국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에서 투수들의 인기가 참 많았습니다. 즉, 투수 자원이 굉장히 귀하다는 뜻이기도 하죠. 그리고, 위에 언급한 선수들이 모두 다 한화 이글스에서 선수로 뛰고 있습니다. 그럼, 2025년 한국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는 어떤 선수들이 있는지 그 순위를 예상해 보겠습니다.

▣ 2025년도 한국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 예상순위

1순위 - 전주고 투수 정우주

  • 키 : 185cm
  • 몸무게 : 88kg

 

전주고 투수 정우주는 3월 24일 인상고전에서 7회에 구원 등판하여, 1이닝 동안 삼진 3개를 잡으며, 155km를 기록, 올시즌 고교 투수 가운데 가장 빠른 구속을 기록하였습니다. 지난주에 열렸던 전국대회에서는 39년 만에 우승을 노렸지만, 덕수고에 패하며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전주고에는 메이저리그에서 주목하고 있는 투수인 정우주 선수가 있는데요, 그는 올해 21.2이닝 동안 탈삼진 38개를 기록하며, 방어율 1.64를 기록하고 있으며, 공 60개까지는 150km 대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습니다. 정우주의 목표는 160km이며, 변화구는 스플리터,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던지나, 완성도에 있어서는 약간 떨어지기도 합니다.

 

정우주 선수가 등판하는 날에는 메이저리그 스카우터들이 관전을 하고 있으며, KBS와의 인터뷰에서 정우주선수는 우선은 한국에서 드래프트 1순위를 받는 게 제 목표이며, 만약에 메이저리그에서 저를 좋은 조건으로 불러주신다면, 생각은 해 볼 생각이지만, 솔직히 제 생각으로는 메이저리그에는 저와 같은 투수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아직 제 실력으로는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만약 정우주 선수가 2025년 한국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에 참가한다면 키움에서 뽑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생각됩니다.

2순위 : 덕수고 투수 정현우

  • 키 : 184cm
  • 몸무게 : 87kg

 

이번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한 덕수고의 에이스이자 좌완투수인 정현우는 작년보다 올해 구속이 상승하며, 최고 152km까지 기록하며, 2025년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 2순위까지 예상하는 전문가들이 많아졌습니다. 또한, 올해 24.2이닝에 탈삼진 37개나 거둘정도로, 삼진율이 많으며, 방어율도 0.72로 몇 안 되는 0점대 방어율을 기록 중인 좌완투수입니다. 좌완 강속구투수는 지옥에서라도 데려와야 한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정현우의 가치는 점점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덕수고의 정윤진 감독은 정현우에 대해, 기량보다 인성을 먼저 말하고 싶다면서, 감독과 코치들이 할 것이 없는 선수이며, 알아서 계획을 짜고 훈련을 하는 선수이며, 평소에도 많은 이야기를 하지 않아도 되는 스스로 찾아서 하는 선수라고 입이 마르도록 칭찬을 했습니다. 또한, 몸이 유연하고, 감각이 너무 좋은 선수이며, 최고 구속 152km까지 나온 것도 본인의 끝없는 노력 덕분이라고 인터뷰를 했습니다. 직구뿐만 아니라, 커브와 파워커브, 슬라이더도 두 종류가 있으며, 체인지업과 스플리터 등의 변화구를 던진다고 합니다. 또한, 사촌형이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는 백업포수인 김민수이며, 사촌형한테 프로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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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순위 - 덕수고 투수 김태형

  • 키 : 186cm
  • 몸무게 : 91kg

 

덕수고 투수인 김태형은 2학년 때, 주말리그 청원고전에 등판하여 9이닝 동안 단 한 개의 안타도 내주지 않고, 무실점 그리고, 탈삼진 15개, 볼넷 2개를 기록하며, 노히트노런을 기록한 투수입니다. 올해도 23.2이닝 동안 단 한 점도 주지 않고 탈삼진을 40개나 기록할 정도로 압도적인 기량을 보여주고 있으며, 방어율은 0.00 제로입니다. 

 

작년에 노히트노런을 기록해서인지, 점수를 내주지 않는 짠물투구를 연이어 보여주고 있는 덕수고 투수 김태형은 최고 150km까지 던지는 강속구 투수이며, 슬라이더, 스플리터, 체인지업, 커브 등 다양한 구종으로 수많은 삼진을 기록하고 있으며, 바로 프로에서도 통할 정도의 실력을 보유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4순위 - 용마고 차승준

 

차승준은 현재 고등학교 최고의 타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거포형에 가까운 선수이며, 작년도에도 2학년임에도 불구하고, 7개의 홈런을 쳐내며, 홈런왕, 타점왕에 오르더니, 올해도 아직 4월인데도 벌써 4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거포의 괴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차승준은 3루수이고 거포자원이기 때문에, 프로에 입단해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올해 성적 : 타율 0.533, 홈런 4개, 타점 12개

 

작년에 이미 이만수 홈런상(타율 0.422, 홈런 7개)을 타며, 고교 최고 타자로 우뚝 섰던 차승준은 올해에는 수비에서 안정적인 3루수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당찬 의지를 가지고 있으며, 올해는 몸이 더욱 좋아져서, 작년보다 더 많은 홈런을 기록하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5순위 - 덕수고 박준순

 

올해 가장 눈에 띄는 타자는 이번 전국고교야구에서 MVP를 차지한 덕수고 2루수 박준순입니다. 박준순은 야수 최대어 중 한 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1라운드에서 뽑힐 것으로 예상되는 타자감입니다.

  • 이번 대회 7경기 - 타율 0.520, 홈런 4개, 타점 13개, 득점 11개, 도루 2

 이번 전국고교야구에서 타율왕, 홈런왕, 타점왕을 기록하며, MVP를 차지했으며, 올해 근육량을 늘려서, 80kg까지 몸무게를 늘리며 힘이 많이 붙었다고 합니다. 중학교 때에는 유격수, 고등학교 1학년때는 3루수, 지금은 2루수를 보면서, 내야 전부분에서 수비가 가능하며, 김하성을 본인의 롤모델로 삼고 있다고 합니다.  2025년도 프로야구 드래프트에서 야수 1순위로 뽑히는 게 목표인 박준순이 프로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오늘은 2025년도 프로야구 드래프트에서 상위 지명될 선수들을 알아보았습니다. 아직 4월 말이라 이른 감은 있지만, 올해 9월에 열리는 신인드래프트에서 누가 어느 팀에 들어갈지도 매우 궁금하며, 올해도 최강야구를 통해, 많은 고등학생들의 경기력을 보는 것만으로도 매우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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