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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뉴캐슬 구단주 사우디 '빈살만'왕세자 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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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제시작하자 2023. 2. 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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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월드컵 대표팀이 모든 축구인들의 예상을 깨고, 16강에 진출한 가운데, 한국 국가대표 선수로서는 조규성, 이강인 선수의 이적설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규성은 현재 전북 현대에서 뛰고 있는 군대 문제를 해결한 24살 선수이며, 이강인 선수는 스페인 리그 '레알 마요르카'에서 뛰고 있는 21살의 영건입니다. 그중, 이강인 선수를 눈여겨보고 있는 구단이 있는데요, 이 구단의 이름은 바로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뉴캐슬'입니다.

▣ 뉴캐슬 구단주

그럼, 뉴캐슬이 어떤 구단이고, 구단주는 누구길래, 우리 이강인에게 관심을 많이 가지는 걸까요? 뉴캐슬의 구단주는 바로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사인 '무함마드 빈 살만'입니다.

빈살만 요약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는 1985년생으로, 2015년 30세에 세계 최연소 국방장관에 올랐으며, 그의 아버지 '살만 빈 압둘 아지즈'가 국왕의 자리에 오르자마자 아들에게 국방장관의 타이틀을 안겨주게 되었습니다.

▣ 빈 살만 재산

빈 살만의 재산은 1246조 원으로, 달러로는 $1,000B 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CNBC에 따르면 빈 살만 왕세자의 개인 재산은 "약 2조 달러 (약 2600조 원)" 이상으로 추산된다고 하네요.

세계 최고 부자순위

전 세계 부자 순위 1위는 테슬라의 CEO인 '일론 머스크'로 알고 있었는데, 일론 머스크의 재산으로 파악된 금액이 약 $265B (약 300조 원)인데, 빈 살만의 재산이 약 2600조 원으로 일론 머스크보다 8배가 더 많다니, 정말 빈 살만의 재산은 실로 어마어마한 금액이 아닐 수 없네요. 역시 중동 왕가의 재산은 정말 추측 불가네요. 석유 하나로 이렇게까지 엄청나게 부유해질 수 있다니 말이죠.

빈 살만 왕세자 집

최근 빈 살만 왕세자는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초오화 저택을 3,500억 원에 매입했다고 하는데요. 이 집은 여러 개의 대리석 조각뿐만 아니라 베르사유 궁전의 아폴로 분수를 본떠 금박을 입힌 분수대를 비롯하여, 옥내외 수영장과 극장, 나이트클럽에 대형 도서관까지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빈 살만 왕세자는 프랑스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해안가에 있는 132미터 길이의 요트를 보고 한 눈에 반하여, 그 요트의 주인인 러시아의 보드카 재벌인 '유리 셰플러'와 협상하여 6250억 원에 매입을 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빈 살만 왕세자가 이 요트를 구매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단지 몇시간뿐이었다고 합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말년에 프랑스 왕 루이 12세를 위해 16세기 초반에 그린 '살바토르 문디'는 예수 그리스도가 정면을 바라보며 오른손으로 축복을 내리고 있으며, 왼손에는 수정구를 들고 있는 모습의 그림입니다. 빈 살만 왕세자는 2017년 미국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천문학적인 금액인 4억5천만달러(약 6,000천억 원)에 살바토르 문둥이의 그림을 매입하기도 했습니다.

▣ 빈 살만 대숙청 이야기

2017년 5월 빈 살만 왕세자는 대규모 숙청을 예고합니다. 빈 살만 왕세자는 '부패를 한 자는 그 누구도 살아남을 수 없을 겁니다. 그가 누구든지, 심지어 왕자이거나 장관일지라도 말입니다.'라며 대대적인 경고를 합니다.

그 후, 6개월 뒤인, 2017년 11월 4일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는 500명의 정재계 고위 인사들을 호텔에 감금하였습니다. 이 500여 명의 고위 관계자들의 사우디 은행 2천여 개의 은행 계좌를 동결했으며, 육군과 공군을 동원할 정도로 그 누구도 빠져나가지 못하게끔 말이죠.

빈살만 인스타그램 확인하러 가기

 

※ 대표적인 숙청 대상자 

  • 알 왈리드 빈 탈랄 - 억만장자 사업가
  • 무타이브 빈 압둘라 왕자, 투르키 빈 압둘라 왕자 - 압둘라 전 국왕의 아들
  • 압둘 아지즈 빈 파흐드 왕자
  • 만수르 빈 무크린 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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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야드에 위치한 리츠 칼튼 호텔에 감금된 500명의 정재계 사람들은 '구타의 밤'을 보냈으며, 사우디 군사요원들에게 강도 높은 고문들 당하면서 구타를 당하기도 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대규모의 대숙청으로 인해, 전 국왕의 파벌은 완전히 몰락했으며, 무함마드 왕세자는 이번 대숙청의 최고 수혜자였으며, 사우디 역사상 가장 강력한 권한을 가진 인물로 급부상하게 됩니다.

사우디 왕실 가계도

또한, 이런 대숙청 결과, 약 1,070달러(약 130조 원)가 국고로 회수되었으며, 숙청의 이유는 부정부패, 횡령, 공권력 남용 등이었지만, 대다수는 권력 다툼의 일환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로서, 무함마드 빈 살만의 별명은 "Mr. Everything"으로 불리게 되었으며, 그의 권위는 대단했으며 2022년 9월에는 총리직까지 얻게 되었습니다.

▣ 빈 살만 뉴캐슬 구단주

2021년 10월 7일 자로, 사우디 왕가 소유인 PIF(사우디 Public Investment Fund)가 뉴캐슬 유나이티드 FC를 3억 500만 파운드(약 5천억 원)에 인수하게 됩니다. 사우디 왕가로 뉴캐슬의 주인이 확정되자, 뉴캐슬 서포터스는 팬들과 경기장에 몰려나와 축배를 터트리고 환호를 하였습니다.

뉴캐슬 인스타 바로가기

왜냐하면, 맨체스터 시티의 구단주인 '만수르 왕자'보다 약 10배나 자산이 많은 사우디의 빈 살만이 정권을 잡았기 때문에, 앞으로 맨체스터 시티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경기가 있는 날이면, 사우디와 아랍에미레이트 간의 국가 간의 대결의 의미가 될 수도 있으며, 뉴캐슬의 통 큰 투자가 예상되기 때문이었죠.

축구 구단주 재산 순위

축구 구단주 재산 순위를 보시죠. 뉴캐슬 오너인 빈 살만 왕세자의 재산은 맨체스터 시티의 구단주인 '만수르'에 비해 40배가 넘는 엄청난 재산의 소유자이기 때문에, 이번 카타르 월드컵 이후 뉴캐슬이 어떤 선수를 영입하게 될지 정말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이끄는 PIF는 1971년에 설립된 후, 총자산이 6200억 달러(약 840조 원)에 달하는 전 세계 최대 규모의 국부펀드입니다.

이 가운데, 뉴캐슬이 이강인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아마도 사우디아라비아의 빈 살만 왕세자는 2019년에도 한국을 방문하였으며, 이번 2022년 11월에도 방문을 하였을 정도로 친한파이나, 올 11월 한국을 경유한 뒤, 일본 방문을 계획했다가 갑자기 취소하는 등, 일본하고는 별로 친하지 않은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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