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A노선 B노선 C노선 D노선 개통시기

GTX A노선의 관통식에 이어 B노선 민자사업구간의 시행사를 정하고, 지자체와 협의회를 구성하여 개통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GTX  관련 주요 현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와 GTX 협의회를 구성했습니다. 그럼, GTX A노선 B노선 C노선 D노선 개통시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 노선

1. GTX-A노선

지난 2018년도에 착공하여 사업속도가 가장 빠른 GTX-A노선은 2024년 첫 운행을 앞두고 있으며, 정부는 지난 12월 29일 삼성역에서부터 동탄역에 이르는 구간의 관통식을 열었습니다. GTX-A노선의 전체 구간은 경기 파주 운정역에서 서울 삼성역을 거쳐 화성 통탄역까지이며, 정차역은 아래와 같습니다.

• GTX-A : 운정-킨텍스-대곡-창릉-연신내-서울역-삼성-수서-성남-용인-동탄 11개 구간

GTX-A노선은 총 11개 구간으로 1,062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는 20개의 열차가 운행되며, 2024년 상반기 수서에서 동탄까지 개통이 예정되어 있으며, 하반기에는 운정신도시에서 서울역까지 개통이 될 예정이며, 핵심구간인 삼성역은 2028년에 연결될 예정입니다. 

• 파주운정역에서 동탄역까지 43분
• 파주운정역에서 서울역까지 18분
• 일산킨텍스에서 삼성역까지 20분
• 동탄에서 삼성역까지 20분

2. GTX-C노선

경기 양주와 수원을 잇는 GTX-C 노선은  두 번째로 사업속도가 빠르지만 사업에 암초가 많습니다. 

• GTX-C노선 : 덕정-의정부-창동-광운대-청량리-삼성-양재-정부과천청사-금정-수원 총 10개 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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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개 노선이나, 현재 4개 역에 대한 추가 논의가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시행사인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실시협약을 맺고 공사에 돌입합니다. 문제의 4개 노선은 왕십리, 인덕원, 상록수, 의왕이며, GTX-C노선은 2028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삼성역에서 양재역까지의 구간이 은마아파트 밑을 지나가는데, 이 단지 주민들은 아파트 지하를 철도가 관통하게 되면 안전성에 문제가 생기고 재건축 비용이 증가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주민들은 여전히 반대 시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3.GTX-B노선

인천과 경기 남양주를 동서로 관통하는 GTX-B노선은 2024년도 상반기에 첫 삽을 뜰 예정이며 2030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GTX-B노선 : 인천대입구-인천시청-부평-부천종합운동장-신도림-여의도-용산-서울역-청량이-상봉-별내-왕숙-평내호평-마석 등 총 14개 노선

정부는 인천대입구부터 용산까지, 상봉에서 마석까지 등 두 민자구간의 우선협상대상자로 대우건설 컨소시엄을 지정할 계획을 밝혔으며, 용산에서 상봉까지인 재정 구간도 올해 1분기 안으로 사업자를 선정할 방침에 있습니다.

3.GTX-D, E, F노선

정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공약이던 D, E, F노선 추가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도 추진하며, 각 노선별 추진 방안은 오늘 6월까지 내놓을 예정입니다. 당초 2026년 발표예정이던,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2025년 초까지 수립할 계획입니다.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은 10년 단위로 수립하고, 5년에 한 번씩 수정, 보완하는 철도 분야의 최상위 법정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