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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M의 뜻과 도심 항공 모빌리티의 미래 및 청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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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제시작하자 2022. 11. 12.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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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M(Urban Air Mobility) 이란, '도심 항공 모빌리티'라고 부르며, 대한민국은 새로운 교통수단인 하늘을 나는 이동수단을 기반으로 한 수직이착륙이 가능한 항공기 및 에어 택시 등을 통한 미래형 도시교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준비 중에 있으며, 2026년부터 시작되는 UAM 도심항공모빌리티 사업에 대한 미래와 청사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UAM (도심 항공 모빌리티)

UAM의 핵심은 항공기인데, 일반 비행기가 아닌, 수직으로 이착륙이 가능한 헬리콥터와 같은 이동수단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영어로는 eVTOL이라고 부르며 Electric Vertical Take-Off and Landing (전기 추진 수직이착륙)의 약자이며, eVTOL은 높은 건물이 많은 도시에서는 수직이착륙이 절절하고 공해와 소음도 작기 때문에 도시환경에 적절합니다.

또한, 비행기의 경우는 활주로가 필수적으로 있어야 하는 것에 비해, eVTOL의 경우는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항공기의 정거장인 규모가 작은 버티 포트만 있으면 되기 때문에, 도심에서도 큰 자리를 차지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항공기처럼 많은 인원이 탑승하지 않으며, 기존 택시와 같이 5~6명을 태우는 수직이착륙 항공기가 도심에서 이동 가능하게 될 예정입니다.

▣ 대한민국이 꿈꾸는 서울 미래 조감도

미국과 유럽을 필두로 하여, 각국에서 UAM사업의 상용화가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한국도 현대차와 한화를 중심으로 미래 UAM 사업 전략을 발표하며 수직 이착륙 항공기 사업 투자와 개발 그리고 버티포트에도 투자 중에 있습니다. 한국은 UAM을 2025년에 실용화를 목표로 법제도 정비 및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토대로 국내 UAM 서비스 도입과 세계시장 진출을 유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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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UAM 시장규모 < 자료 : 모건스탠리>

  • 2022년 - 450억 달러 (약 60조 원)
  • 2026년 - 1,560억 달러 (약 200조 원)
  • 2034년 - 5,440억 달러 (약 700조 원)
  • 2040년 - 14,740억 달러 (약 2,000조 원)


현대차 그룹은 2020년부터 미국 내 도심 항공 모빌리티 사업 법인을 설립하였으며, 도심 항공교통에 필수적인 eVTOL(전기 수직이착륙 장치) 연구 개발을 하고 있으며, 한화 시스템은 미국의 오버 에어와 eVTOL을 공동 개발하고 있습니다. 한화는 오버 에어 지분 45%를 보유하고 있으며, 5인승으로 최대 322km 속도로 비행을 할 수 있습니다. 시제기는 2023년 출시 인증 후, 2026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화 시스템, SK텔레콤, 한국공항공사 등과 컨소시엄을 만들어 김포공항, 한화생명 63 빌딩, 글로벌 스포츠, MICE야구장 등에 정차할 수 있도록 계획 중에 있습니다.

▣ UAM 버티 포트(수직이착륙 비행장) 디자인

현대건설이 UAM(도심 항공교통) 버티 포트(수직이착륙 비행장) 콘셉트 디자인을 공개했습니다. 현대차, 인천 국제공항공사, KT, 대한항공과 함께 컨소시엄을 맺어 'K-UAM' 팀으로서 한국형 버티 포트의 미래비전을 발표했습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버티 포트(수직 이착륙 비행장)의 디자인은 공항연계형, 복합환승센터형, 빌딩 상부형, 개활지 모듈러형 등 총 4가지 버전으로 선보였으며, 버티 포트 설계 및 개발 역량을 확보하여 미래 UAM 인프라 신사업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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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

  • 2023년 - UAM 법 제정, 로봇 및 드론 배송 제도화
  • 2024년 - 자율주행 레벨 4 제도화
  • 2025년 - 자율주행 레벨 4 버스 출시, UAM 상용화
  • 2027년 - 자율주행 레벨 4 승용차 출시, 도시철도 물류서비스
  • 2030년 - 자율주행 인프라 구축 완료, UAM 서비스 전국 확산, 신도시형 모빌리티 특화도시 입주

미국과 영국도 UAM을 2025년도에 상용화 계획 중인데, 한국도 2025년 UAM 상용화는 조금 이른 느낌인 것 같은데, 미국과 유럽에서 도심 항공 모빌리티. 즉, eVTOL에 대한 안전 문제라든지 개선사항이 발견되기 전까지는 미리 상용화를 하지 않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혹시라도 도심에서 eVTOL 추락 사고라든지, 다른 예기치 못한 문제가 발생될 가능성이 있다 보니, 도심 항공 모빌리티 사업은 꼭 여러 차례의 시물레이션과 해외 사례를 참고하여 최대한 안전을 가하며 진행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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