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토미 에드먼 한국대표팀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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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제시작하자 2023. 2. 3. 12:26

미국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주전 2루수인 '토미 에드먼'이 2023년 WBC에서 한국 대표팀 유니폼을 입게 되었습니다. 토미 에드먼은 어머니가 한국인으로, '현수'라는 미들 네임을 가진 한국계 선수이며, 2021년도에는 2루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받기도 했습니다.

▣ 토미 에드먼

이름 : Thomas Hyunsu "Tommy" Edman
한국명 : 곽현수
출생 : 1995년 5월 9일 (27세)
국적 : 미국
신체 : 178cm, 81kg
포지션 : 내야수/2루수
연봉 : $722,900 (약 9억 원)

대학 야구선수 출신의 아버지의 영향으로, 토미 애드먼은 스탠퍼드 대학에 입학하여, 2016년 드래프트 6라운드 전체 196번째에 지명되었으며, 컴퓨터 공학을 전공하며, GPA(학점) 3.8이 넘는 고학점을 받은 BQ가 굉장히 뛰어난 선수입니다. 2019년도 마이너리그 트리플 A에서 시작하였지만, 시즌 중반 3루수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하였으며, 92경기에서 99안타를 뽑아내며, 타율. 304를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첫 시즌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토미 에드먼은 2021년부터 메이저리거 풀타임을 소화하고 있으며, 빠른 발과 판단력에 이은 동물적인 감각을 보여주며, 세인트루이스의 주전 2루수로 성장했으며, 특히 수비력에서 발군의 기량을 선보였으며, 공격에서도 타율 0.262, 11 홈런, 56타점, 91 득점, 30 도루를 기록하며, 11월 8일 마침내 내셔널리그 2루수 골드글러브를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2022년도에도 타율과, 홈런, 타점, 도루 등 모든 지표가 좋아졌으며, 내셔널리그 유틸리티 부문 실버슬러거와 골드글러브 수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되었으나, 수상에는 실패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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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미 에드먼 가족

어머니가 재미교포인 한국인으로서, WBC 선발 기준으로 한국 대표팀 자격으로 참가할 실력을 가지고 있으며, 2022년 12월 30일 토미 에드먼이 직접 한국 대표팀으로 뛰고 싶다며 인터뷰를 했습니다.

토미 에드먼은 어머니가 한국인으로, 한국계 미국인으로 미국 국적의 메이저리그 선수이며, 2020년도에 크리스틴을 만나 결혼하였으며, 크리스틴 에드먼은 샌디에이고 출신으로 데이비슨 대학에서 배구를 하였으며, 현재는 공인중개사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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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 에드먼은 이름에 '현수'라는 미들 네임이 들어갈 정도로, 본인이 한국인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으며, 김광현이 세인트루이스에서 뛸 때도 먼저 다가와 내가 한국인이라고 친분을 유지하기도 했습니다. 미국 베이스볼 레퍼런스의 WAR(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도 6.3을 기록할 정도로, 메이저리그 전체 야수 중 6위에 오를 정도의 엄청난 기록의 선수입니다. 그가 한국 대표팀의 유니폼을 입게 된다면, 조별 리그 통과는 무난해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 토미 에드먼 입국

한국계 메이저리거 최초로 WBC 한국 대표팀에 뽑힌 토미 현수 에드먼 선수가 드디어 입국하였습니다. 토미 에드먼은 이렇게 많은 분들이 공항에 오실 줄은 몰랐다며 깜짝 놀랐다고 밝히며, 한국 야구대표팀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많은 승리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토미 에드먼은 김하성과 함께 대표팀 키스톤 콤비로 활약할 전망으로 예상되며, 타순도 상위포지션에서 빠른 발을 이용하여 스마트한 플레이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